능동적인 인풋

“The Art of Computer Programming”의 저자 도널드 커누스 의 말처럼 우리 모두는 자신의 힘으로 발견한 내용을 가장 쉽게 익힌다.

남이 주입한 내용이 아닌 내 힘으로 찾고 생각하여 이해한 내용을 가장 쉽게 익히고, 가장 오래 기억하게 된다.

그럼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는 기록 이 필요하다. 모든지 인풋(input)이 있으면 반드시 아웃풋(output)이 있어야 하듯이 내가 오늘 무언가를 배웠다면 반드시 배운것에 대한 아웃풋이 존재하여야 하며, 그래야 다음 인풋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중요한 지식은 사막의 오아시스

개발자란 직업을 시작하면서 시작 단계에서의 지식은 수도 없이 차고 넘친다. 구글링만 해도 초기에 배우고자 하는 지식은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개발을 오래하면서 수 많은 오류를 접하게 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많아지면 정작 찾고자 하는 지식은 찾기가 어려워 진다. 그러나 몇 번은 오아시스를 우연히 발경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오아시스를 발경한 위치와 흔적들은 내가 기록해 두어야 또 다시 오아시스를 찾아 헤매는 일은 빈번하지 않을 것입니다.